시골풍으로 꾸민 가게 분위기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사쿠사는 몬자 가게의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저희 가게는 엄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로 오랫동안 많은 분으로부터 지지받고 사랑받아 왔습니다.
객석 수가 많은 것도 저희 가게 특징입니다. 테이블 자리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널찍한 좌식입니다. 특히 2층에 있는 좌식은 여유 있는 공간이므로 동료와 친구들과 왁자지껄 즐기면서 느긋하게 에도 몬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수학여행 단체 손님의 지정 식당인 적도 있어서 '학생 때 여기서 먹었다'라는 나이 든 분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에도 몬자가 우리 가게의 간판 메뉴이지만, 외에도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우동 등도 있습니다. 또 일본식 탄두리 치킨과 와규(和牛, 일본 소)를 사용한 꼬치 스테이크 같은 구운 요리 등 일품요리도 있습니다. 식사뿐만 아니라 술 마시는 분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몬자는 단골 메뉴는 물론이고 새로운 메뉴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좋은 평판을 얻고 있습니다. 토핑용 재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므로 원하는 재료를 조합해서 자신만의 맛을 추구하는 것도 몬자를 즐기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굽는 방법에 대해 자주 질문을 받습니다만, 몬자는 얇게 늘리는 편이 풍미가 살아나 더욱 맛있어집니다. 재료가 익기만 하면 괜찮으니까 부글부글 끓지 않도록 하십시오. 다 구운 후에 누룽지를 만들어 '몬자 센베이(일본 전통 과자)'로 해도 맛있습니다.
양도 많아서 특히 특제 메뉴는 1.5인분의 양입니다. 여러 명이 주문할 때는 각각 메뉴가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소 몬자(추천, 신 메뉴)
750엔
일반적인 몬자와 달리 국물에 독자적으로 조합한 된장을 넣는다. 치즈를 토핑하면 맛있다.
에비토로텐(오코노미야키)
1,300엔
밀가루 대신에 마 100%로 만든 오코노미야키입니다. 여기에 엄선한 새우를 넣어서 굽습니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말랑말랑. 탱탱한 새우를 즐길 수 있는 매우 건강한 오코노미야키입니다.
멘타이 모치 치즈 몬자
1,200엔
최고 단골 인기 메뉴입니다. 저희 가게에서는 명란의 껍질을 벗겨서 어린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운맛을 줄였습니다.
에도마에 야키우동
1,100엔
특제 히라우치(平打ち, 넓적한 면)면과 직접 만든 일본풍 육수가 비결. 양념은 간장 맛을 추천. 이것을 카레 맛으로 하거나 치즈를 토핑해도 맛있습니다.
<토핑>
치즈 170엔 일본식 카레 육수 220엔